'ART_Cinema' 프로젝트 완료

내 인생에 첫 프로젝트인, "ART_Cinema"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다.

 

스파르타코딩클럽을 마무리한 '20년 3월'을 기점으로 4달 정도 진행된 나름 중형급 프로젝트였던 것 같다.

"기획"부터 "배포"까지 여건이 된다면, "운영/관리"까지 해볼 수 있는 환경을 가지게 되었다.

 

한 프로젝트 치고는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고, 또 처음 프로젝트였다는 점에서 백엔드 공부를 위한 실습장을 마련했다고 생각하면, 이제 정말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첫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 점들이 굉장히 많았다.

 

여러 사람들과 하나의 프로젝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기능 구현을 위해 토론을 하고, 디버깅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모든 일들이 다 그렇겠지만, 이 분야는 확실히 "팀원과의 교류"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좀 더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 노력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고, 내 자신이 말하는 것도 생각하면서 말해야하는 작업을 거치면서 "다른 사람과의 협업"의 중요성을 확실하게 느꼈던 프로젝트였다.

또한, 팀원들마다의 작업속도가 현저하게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조율하는 중간 관리자의 역할과 중요성. 그리고, 팀원들마다의 성향을 고려한 주문을 하는 법등 관리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하는 것들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점은, 전반적인 "웹 개발" 이라는 영역의 큰 그림을 잡았다는 것이다.

개발의 특정 한 분야만 파는 작업으로는 다른 분야에 대한 인식을 할 수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한 번 해보면서, "이러한 분야는 이렇게 하는 느낌이구나?" 하는 '느낌' 을 잡았다는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공부를 위한 기초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있어서 굉장히 중요했던 프로젝트였다고 생각한다. 

같이 협업한 팀원들에게 감사하고, 모르는 부분들이 생길 때마다 메타인지를 시켜준 roger.jo 튜터님께 감사하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기초적인 틀을 잡아준 스파르타코딩클럽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많은 프로젝트이 티스토리에 올라가져있는 그 날까지 더 열심히 달려야지.

 

서비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서, 추후에 사이트 작동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찍어서 같이 올려야겠다.

 

http://artcinema.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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